사람들을 잘 믿는 편입니까?: 대인 신뢰감 심리테스트

by rokea posted Sep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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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 후쿠야마는 그의 저서 '트러스트'에서 세계에는 고신뢰사회와 저신뢰사회가 있다고 하며 미국, 일본, 독일이 전자에, 중국, 러시아,이탈리아, 한국이 후자에 들어맞는다고 한다. 고신뢰사회에서는 국가와 가족 사이에는 대기업, 활동적인 커뮤니티, 사립 종합대학과 같이 국가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미치지 않는 자립성이 높은 중간조직이 존재하여 그 안에서  개인이나 집단 사이의 신뢰가 자발적으로 생겨나 사회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저신뢰사회에서는 그러한 중간층이 없기 때문에 국가권력이 너무 강해 사람들의 자주성을 제한하거나 역으로 가족주의가 너무 강해 마피아와 같이 혈연을 핵으로 하는 비합법조직이 암약하기도 한다. 후쿠야마의 지적이 그대로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저신뢰사회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굳이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저신뢰사회라는 표현을 빌릴 필요도 없이 우리사회는 신뢰가 대단히 부족한 사회이다. 신뢰가 대단히 부족하다는 증거는 도처에 널려 있다. 가령 거짓말 범죄인 사기·무고·위증 사범 발생률이 일본보다 수십 배에서 수천 배까지 높다. 오죽하면 중고거래에서도 직거래만을 고집할까.


보통 신뢰란 '상대의 인격이나 행동경향에 근거한, 상대의 의도에 대한 기대'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일본의 사회심리학자 야마기시(山岸)에 따르면 신뢰가 의미를 갖는 경우는 사회적 불확실성이 존재할 때이다.  


'사회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태'란 상대의 행동에 따라서 자신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 사회야말로 너무나 많은 사회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사회라서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지하다시피 우리 사회는 신뢰사회와는 아주아주 거리가 멀다.


이러한 사회분위기에서 당신의 대인신뢰감은 어느 정도일까. 이번 테스트는 3페이지  17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