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T가 상시 켜진 사무실에서 누가 진짜 ‘일 잘하는 사람’일까? 이 질문의 답은 예전처럼 “성실함·빠른 손·기록 능력”이 아니다. 이제는 AI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곧 업무 능력이다. 아래는 실제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AI를 잘 쓰는 사람 6가지 특징이다.
1. “무엇을 물어볼지”를 곧바로 떠올린다
정답을 외우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는 사람이 강해진 시대다.
- “이걸 GPT로 어떻게 물어볼까?”
- “어떤 형식으로 묻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
문제를 구조화하는 능력이 핵심이다.
2. AI를 ‘팀원’처럼 쓴다
단순 요청 → 결과 확인이 아니라, 여러 차례 왕복 대화를 하면서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 초안 만들기 → 세부 조정 → 톤 맞추기 → 포맷 변환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운영한다.
3. 빠르게 검토하고, 빠르게 수정한다
AI가 준 답을 그대로 쓰지 않는다. 빠른 판단력 + 빠른 편집력이 강점.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말한다:
“다시. 이 부분은 더 간결하게. 예시는 한국 사례로.”
이 조정 능력이 실제 업무 생산성을 좌우한다.
4. “이건 사람의 몫”을 식별한다
AI가 못하는 영역을 정확히 알고 있다.
- 관계 조율
- 정치적 고려
- 감정 읽기
- 책임 판단
- 회사 내부 맥락 파악
AI는 도구이고, 의사결정은 인간의 몫임을 분명히 구분한다.
5. 작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다
AI를 단순 도움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도구로 본다.
- 메일 틀 자동화
- 회의록 자동 정리
- 보고서 목차 자동 생성
- 엑셀 규칙 미리 만들기
- 템플릿 통일
반복 업무를 최소화해 시간을 벌고, 그 시간으로 더 높은 층위의 일을 한다.
6. 자신의 ‘지식 영역’을 넓히는 데 활용한다
AI는 요약 도구가 아니라 학습 가속기다. 새로운 주제를 배우는 데 속도가 5~10배 빨라진다.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아, 이건 GPT에게 먼저 정리부터 시켜보죠.”
“이 분야는 GPT 튜터 만들어서 배우면 됩니다.”
AI는 지식을 ‘확장’하는 장치다.
결론
GPT를 잘 쓰는 사람은 손이 빠른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빠르게 구조화되는 사람이다. 다음 글에서는 그 연장선으로 “GPT 시대 신입사원의 생존 전략”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