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수치심 잃은 사회》

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수치심 없는 사회』 출간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목은 『수치심 없는 사회』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제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왜 이토록 뻔뻔한 사람들이 사회의 중심에 서…
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수치심 없는 사회』 출간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목은 『수치심 없는 사회』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제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왜 이토록 뻔뻔한 사람들이 사회의 중심에 서…
한동안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몸상태가 허락하지 않았지만 무언가를 쓰기에는 마음이 분주했고, 마음이 잠잠해질 즈음엔 이미 쓸 말을 잊어버린 듯했습니다. 그러다 아주 오랜만에 정말 오랫만인 14년만에 책 한 권을 썼습니다. 예전 같으면 다 쓰고 나서 블로그에 소식을 먼저 올렸을 텐데, 이번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오늘의 한국 사회를 바라보려는 시도입니다.제가 연구해 온 수치심, 심리적 거리, 갈등, 공감, 집단심리 같은 주제들을 이 공간에 차곡차곡 정리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