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존감이 강한 사람일까 – 자존감 테스트

우리는 흔히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 자존감이 어느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해 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심리학자 모리스 로젠버그(Morris Rosenberg)가 개발한 자존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자존감 측정 도구입니다. 단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단히 풀 수 있고, 자기 자신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는지를 평가합니다.

자존감이란 개인이 자기자신에 관하여 느끼고 있는 방식이며 자신의 가치와 능력에 관한 감각 및 감정입니다.  Rosenberg는 자존감이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자존감에는 자신에 대하여 “대단히 좋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 , 자신에 대하여 “이 정도면 좋다”라고 생각하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Rosenberg는 후자의 “이 정도면 좋다”라고 느끼는 정도가 자존감의 높낮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작성된 Rosenberg의 자존심척도를 번역한 것입니다.

.Rosenberg의 척도는 만들어진지 60여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자존심 관련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만큼 타당성과 신뢰성의 양면에서 우수한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서는 10개의 진술에 대해 “매우 그렇다”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까지 응답하면 됩니다.

문항은 모두 내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점수 합산을 통해 자존감 수준을 알려줍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는 뜻이고, 점수가 낮을수록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을 시사합니다.

자존감은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관계, 일의 성취, 스트레스 대처 등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심리적 자원입니다.

지금 바로 테스트를 통해 나의 자존감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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