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수치심 잃은 사회》

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수치심 없는 사회』 출간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목은 『수치심 없는 사회』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제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왜 이토록 뻔뻔한 사람들이 사회의 중심에 서…
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수치심 없는 사회』 출간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제목은 『수치심 없는 사회』입니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제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왜 이토록 뻔뻔한 사람들이 사회의 중심에 서…
ㅣ어쩌다 우리는 이렇게까지 무례함에 무뎌진 걸까? 길거리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 식당에서 종업원을 하대하는 손님, 방송에서 막말을 일삼는 국회의원, 그리고 비리에 연루되어도 고개 한 번 숙이지 않는 공직자. 수치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종종 당황하고, 위축되며, 심지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지나치게 된다. 왜일까?
이 블로그는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오늘의 한국 사회를 바라보려는 시도입니다.제가 연구해 온 수치심, 심리적 거리, 갈등, 공감, 집단심리 같은 주제들을 이 공간에 차곡차곡 정리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