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이 사라진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수치심 없는 사회』 출간 이야기 아주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사회심리학
수치심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회적 규범을 지탱하는 비공식적인 안전장치입니다. 법과 제도가 미치지 못하는 일상의 영역에서, 다른...
우리 사회에서 ‘고통’은 단순히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 아닙니다.많은 경우, 고통은 주변의 인정을 받아야 ‘공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집니다.이는 심리학에서...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에서 겪는 불편한 감정들, 어쩌면 우리 마음속...
ㅣ어쩌다 우리는 이렇게까지 무례함에 무뎌진 걸까? 길거리에서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 식당에서 종업원을 하대하는 손님, 방송에서 막말을 일삼는 국회의원, 그리고 비리에 연루되어도 고개 한 번 숙이지 않는 공직자. 수치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종종 당황하고, 위축되며, 심지어 아무 말도 못 하고 지나치게 된다. 왜일까?
이 감정에는 이름이 있습니다.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독일어로 불행(Schaden)과 기쁨(Freude)의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타인의 불행에서 오는 기쁨을 뜻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