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렵고 힘든 일을 혼자 못하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길을 물어보는 것 같이 쉽고 사소한 일 조차도 스스로 못하고 꼭 곁에 있는 사람을 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인의존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
대인의존욕구가 강한 사람들은 혼자서 아무 일을 못할 뿐 아니라 혼자 있으면 불안해하고 안정감을 찾지 못한다. 이런 까닭에 청년기 이후의 대인 의존을 퇴행적인 심성으로 여기는 관점이 강했다. 그 결과 사회심리학에는 의존적인 사람은 자신이 없고 자기결정이 힘들다는 식의 병리에 주목한 연구가 많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의존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다.자기신뢰감이나 타자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의존을 병적이라기보다는 적응적인 것이라고 본다.
대인 의존욕구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서적 의존욕구로 이것은 다른사람들과의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스스로의 안정을 얻으려고 하는 욕구이다.또 다른 하나는 도구적 의존욕구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구체적인 원조를 구하려고 하는 요구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적응적 측면에 의거하여 대인 의존욕구를 측정해본다. 따라서 테스트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다 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다. 테스트는 3페이지 20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